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 성황리 개최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주관한 ‘윤경포럼’이 27일 오전 10시에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2025년 제2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은 언어폭력이 없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이 새로운 인증 제도를 통해 언어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의 의미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기업의 문화와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어폭력이 근본적으로 줄어들기 위해 필요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직무 교육과 의사소통 방식 개선이 주목받았다. 성공적인 기업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내 소통인데, 그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윤경포럼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인증식에서는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소개되었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 사이에서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강조하고, 폭력적인 언어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기업은 조직 내에서 양질의 대화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참여 기업들의 실천 의지

이번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는 여러 기업들이 함께하였다. 이들은 각자의 회사에서 이전에 언어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공유하였다. 이러한 경험담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한 곳은 '인간 존중'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하고 있었다. 직원들 간의 대화와 피드백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장치들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인증식에서는 언어폭력 방지와 관련된 교육 자료와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터득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일정 기간 후에는 인증을 다시 심사하여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도 예정되어 있다.

향후 계획과 비전

이번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추진되는 사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들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얻는 기초가 될 것이다. 향후 윤경포럼은 보다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인증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언어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게는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성공 사례를 다른 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서로의 경험을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전반적인 사회의 언어폭력 문제가 줄어들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기업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이번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각 기업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러한 취지를 실천하여, 언어폭력이 없는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다음 단계로는 각 기업이 이 인증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